고령장애인의 특성
고령화된 장애인과 노인성 장애인의 특성
-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노화’를 공통적으로 경험하여 건강, 가족지원, 고용, 지역사회 참여 등에 직면하지만 ‘노인성장애’와 ‘장애인의 고령화’라는 다른 특징과 욕구를 가지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고령화된 장애인은 장애 발생 이후 15~20년 이상이 되면 조기노화를 경험하게 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애와 함께 이차장애(Secondary condition)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고령화된 장애인(AWD)
- 가족과의 연락두절이나 독신 등의 이유로 장기적인 독거생활을 유지해온 경우가 많으며 기초생활수급자가 대부분입니다.
- 기존의 장애에 노환으로 인한 장애가 추가되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 노년기 이전의 삶을 잘 유지하며 장애수용과 적응력은 노인성 장애인에 비해 더 높습니다.
- 노령화가 진행중인 장애인들은 조기노화를 경험합니다.
노인성 장애인(DWA)
- 복합성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 장애문화 또는 같은 장애를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 장애수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 사회적 고립의 문제가 있습니다.
출처: 장애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노령화된 장애인과 노인성 장애인 간 비교를 중심으로(이영미, 2013) 재구성
출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건강특성 비교를 통한 장애인의 노화 특성 연구(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018) 바로가기
우리나라 전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수는 2003년 18만 명으로 등록장애인 중 12.15%를 차지하였으며 2016년 109만 명으로 43.38% 증가하여 31.23%p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등록장애인과 고령장애인의 연도별 인구 증가 추이
단위 : 만명
년도 | 등록장애인 | 장애노인 |
---|---|---|
2003 | 145 | 18 |
2004 | 161 | 24 |
2005 | 179 | 32 |
2006 | 197 | 41 |
2007 | 210 | 53 |
2008 | 225 | 65 |
2009 | 243 | 78 |
2010 | 252 | 88 |
2011 | 252 | 96 |
2012 | 251 | 99 |
2013 | 250 | 101 |
2014 | 249 | 103 |
2015 | 249 | 105 |
2016 | 251 | 109 |
출처: 건강특성 비교를 통한 장애인의 노화 특성 연구(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018)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3년 8.23%에서 2016년 13.20%로 4.97%p 증가하였으며,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장애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3년 12.15%에서 2016년 43.38%로 31.23%p 증가하여 장애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증가폭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과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장애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추이
단위 : %
년도 | 전체인구 | 장애인구 |
---|---|---|
2003 | 8.23 | 12.15 |
2004 | 8.59 | 14.81 |
2005 | 8.97 | 17.65 |
2006 | 9.34 | 21.02 |
2007 | 9.78 | 25.27 |
2008 | 10.17 | 28.95 |
2009 | 10.50 | 32.26 |
2010 | 10.83 | 34.89 |
2011 | 11.04 | 38.01 |
2012 | 11.49 | 39.33 |
2013 | 11.94 | 40.38 |
2014 | 12.37 | 41.43 |
2015 | 12.82 | 42.23 |
2016 | 13.20 | 43.38 |
출처: 건강특성 비교를 통한 장애인의 노화 특성 연구(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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