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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약물관리

  • 뇌졸중 위험 인자의 감소와 치료를 위해서도 장기간 안전한 복약이 권고되므로 약물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 복약 내용과 용량 조절에 대해 당사자와 가족 모두가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하며 처방받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지하면 안 됩니다.
1) 혈액응고 방지 약물의 종류와 쓰임
  • 항응고제: 혈전 형성의 첫 단계가 혈소판이 모여 뭉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피브린이라는 물질이 작용하여 혈소판이 단단하게 뭉칩니다. 피브린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혈액 속에 있는 10여 가지의 응고 단백질들의 작용이 필요한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트롬빈이며 이 트롬빈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이 항응고제입니다.

    항응고제는 정맥 주사 또는 피하 주사제인 ‘헤파린(heparin)’과 경구 복용하는 ‘와파린(warfari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항혈소판제: 혈관 속의 혈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뇌경색의 재발을 막는 약물입니다. 지금까지 효능이 입증된 약물로는 아스피린, 티클로피딘, 트리플루살,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등이 상품화 되어있습니다.
  • 혈전용해제: 혈전용해제는 혈전을 녹이는 약물로, 조직플라스미노젠활성화인자(tPA), 유로키나제, 스트렙토키나제 등 인체단백질 성분을 주사로 투여합니다. 뇌졸중 증상 발현 후 3시간이내(정맥요법)에 늦어도 6시간 이내(동맥 내 혈전요법)에 투여해야 합니다. 급성심근경색, 급성폐동맥색전, 인공심장판막혈전, 허혈성뇌졸중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혈액응고 방지 약물의 종류와 쓰임-항응고제(헤파린,와파린),항혈소판제,혈전용해제 구성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전용해제
헤파린 와파린
  • 심부정맥혈전증
  • 폐동맥 혈전색전증
  • 색전성 심방세동
  • 심장수술시 혈액응고, 혈전생성 예방
  • 뇌일혈로 인한 뇌혈전증 예방
  • 색전성 심방세동
  • 심부정맥 혈전증
  • 뇌경색
  • 심부전
  • 폐동맥색전증
  • 일과성허혈발작
  • 뇌졸중
  • 협심증
  • 심근 경색
  • 동맥경화증
  • 심근경색
  • 뇌경색

출처: 뇌졸중장애인의 건강생활 가이드(2013) 바로가기

2) 약물복용
  • 평소 복용하는 약물의 이름과 효능, 복용법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약물 이름, 복용법 등을 정확히 기억할 수 없을 경우 처방전이나 복용 약물 이름, 복용법 등을 기록해 놓아야 합니다.
  • 처방받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지하면 안 됩니다.
  • 약물은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약물은 정해진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을 잊어버린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해야 합니다(단, 절대 2배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 감기약 등 일반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추가로 복용할 때는 사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약물 복용 중 음주나 흡연은 부작용이나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와파린 복용 시 주의사항
  • 와파린은 혈액응고를 방해하므로 출혈성 부작용으로 상처가 잘 생기거나, 코피, 멍, 혈뇨, 잇몸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혈액이 응고되는 시간에 따라 와파린의 용량을 정하고 변경해야 하므로 와파린 복용 중에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 비타민 K 함유 음식은 혈액응고를 유발하며 와파린을 방해하므로 아래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껍질, 마요네즈, 샐러드유, 콩기름, 순무, 냉이, 녹차, 소간, 완두콩, 아보카도, 인삼, 홍삼 등

출처: 뇌졸중, 뇌손상 장애인을 위한 퇴원준비 가이드북(2015) 바로가기

약물오남용

1) 노화에 따른 약물 역학 변화
  • 연령 증가에 따라 다양한 질환 등으로 복용 약물의 수가 증가하면서 약물의 부작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신장 기능의 저하 및 다른 장기의 기능 변화와 함께 약물의 체내 분해 및 약리 작용의 변화가 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특히, 노인의 경우 인지기능과 기인성의 저하로 약물 사용의 문제가 심각할 수 있으므로 약물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2)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 1.정확한 대상자(Right Client)
  • 2.정확한 약(Right Drug)
  • 3.정확한 양(Right Dose)
  • 4.정확한 투여경로(Right Route)
  • 5.정확한 시간(Right Time)
3) 약물 오남용 대처법
  • 약물 오남용의 사례는 약 남기기, 투약시간 및 복용량의 임의변경, 임의 투약중단, 타인의 약물 복용, 술과 함께 복용 등입니다.
  • 특히 노인은 약물 부작용이 젊은 사람보다 2~3배로 높아 낙상, 실신, 변비, 소화불량 등의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 초기에는 소량으로 시작하여 원하는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소량씩 증량합니다. 약물의 반응과 상호작용이 나타나는지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가능한 한 간단하게 처방하고 투여하도록 합니다. 여러 약물을 처방할 때는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약물들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가능하다면 복용하는 약물의 숫자를 줄이도록 합니다.
  • 의도적으로 복용을 중지하는 경우 투약중지 사유를 밝히고, 대상자를 치료 결정 참여자로 포함시켜 복용에 대한 이행도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시력장애, 관절염, 진전 등과 같은 운동장애가 있으면 약 숟가락보다는 용량결정형 주사기를 사용하고, 대상자의 시력에 문제가 있으면 약 설명서를 크게 쓰거나 색으로 구분합니다.

출처: 안전한 일상을 위한 가이드(201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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