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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자료

국립재활원 스마트 홈 이용

  • 등록자 :관리자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
  • 등록일 :2021-01-07
국립재활원 스마트 홈 국립재활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홈은, 입원환자들이 퇴원 전에 미리 가족과 함께 가정생활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보조도구와 편의장비들을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실제 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뇌졸중으로 좌측 편마비장애를 가진 이태우님이 스마트 홈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현관 현관의 높은 턱에는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를 탄 채로도 바로 실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정형 대신 탈부착이 가능한 휴대용 경사로를 설치하면 현관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관의 안전손잡이는 연속해서 길게 설치하였으며, 현관에 의자를 두어 앉아서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접이식 의자 사진 보여줌 욕실(화장실) 손을 씻기 위해 욕실로 이동합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자주 사용하지만 장애인에게 가장 위험한 공간으로 안전을 위한 편의장비 설치가 꼭 필요한 곳입니다. 물넘침 방지를 위해 높게 설치된 턱에는 조립식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출입을 가능하게 하였고, 보행 시 걸려서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물 사용이 많은 욕실은 바닥이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미끄러질 위험이 높습니다. 바닥 전체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여 낙상 위험을 줄이고, 신발을 신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세면대에도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몸을 기대어 손이나 얼굴을 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변기 사용을 위해서도 안전손잡이 설치가 필요합니다. 좌측이 불편한 이태우님은 변기에 앉고 일어설 때 벽면의 L자형 안전손잡이를 주로 사용하며, 공간 활용과 낙상 예방을 위해 반대편에는 접이식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였습니다. 출입이 어려운 욕조 대신 샤워부스와 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면대 샤워기를 길게 설치하였으며, 목욕용 편의용품을 사용하여 등이나 발도 혼자 씻을 수 있어 보호자의 도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방 이곳은 주방공간입니다. 하부가 비어있는 형태의 싱크대를 설치하여, 휠체어나 의자에 앉아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잡이는 디긋자형으로 설치하여 쉽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손이 불편한 이태우님은 요리를 하기 위해 다양한 주방 편의용품들을 사용합니다. 못이 박혀 있는 도마를 이용하여 재료를 고정시키면 한 손으로도 썰기가 가능하며, 병 뚜껑을 쉽게 열기 위한 편의용품도 이용합니다. 또한 싱크대나 식탁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두어, 요리재료나 그릇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가열대와 작업대의 높이를 같게 하여 무거운 냄비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침실 이제 침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태우님과 같은 장애인은 바닥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힘들고 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일어나기 쉽도록 딱딱한 형태의 매트리스를 선택하였으며, 또한 낙상 방지와 활동을 위해 여러 가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였습니다. 침대에 눕고 일어날 때에는 기둥형 안전손잡이를 주로 이용하며, 취침 시에는 낙상방지를 위해 바닥형 안전손잡이를 둡니다. 베란다 빨래를 널기 위해 베란다로 이동합니다. 베란다 창문은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였으며, 사용이 쉽도록 버튼도 큰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식 빨래 건조대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성인이나 아동 등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국립재활원 스마트 홈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비슷한 공간에서,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한 집 만들기 그렇게 어렵진 않죠? 편안한 집, 건강한 생활... 국립재활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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