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교육지원 로고

34년전 졸음운전으로 좌하슬절단 장애를 입고 운전에 트라우마가 생겨 전혀 운전은 마음속에 금기로 살아왔으나 다행히 A.C 1종 면허는 유지하고 있던중에 저와 비슷한 처지의 이웃이 국립재활원 운전교육 이수후 생계형 자동차를 구입하고 새롭게 희망의 끈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서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이웃에 봉사라도 하고저 새출발을 각오하고 장애인 운전교육 과정의 국립재활원을 코로나가 잠잠해진 4월 말에 방문하여 등록하고 접수하자 곧 바로 코스주행(연수)을 실시해 주시고 도로적응 10시간 교육을 진행시켜 주시어 6/7~6/10(휴일로 4일간 2시간 30분씩) 정말 친절하고 경험풍부한 신진식 선생님의 지도아래 운전의 기본부터 자동차 구조및 안전 수칙과 많이도 변한 자동차 도로 신호체계 및 도로 주행시 특히 주의할 부분을 실시간 적용하며 이해시켜주시고 제가 몸에 배었던 예전의 잘못된 습관을 따끔하게 지적하고 수정시켜 주심에 진심 감사하며, 특히 인간적으로 어려운 우리 장애인의 처지에서 살펴주시고, 대화 중에 저보다도 더 힘겨운 역경을 이긴 분들의 도로운전 경험담과 인생사의 말씀을 전해주심도 가슴 뭉클히 느껴져 더욱 용기를 내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갖게되었고 그 뒤 10시간의 도로 연수교육도 안내해 주시어 지금 접수를 마치고 훈훈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신진식 선생님과 국립재활원 운전교육 담당 모든 분들의 정말 친절한 말씨와 상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혹여 다른 우리 어려운 식구들에게 도움이 될 까 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후기를 남깁니다. 모든 장애인들의 운전 재활을 담당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